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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도제주 주변 가볼만한 곳 리스트

  • 2020년 10월 19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2월 7일

콴도제주 숙박객 여러분을 위해 콴도제주 주변 가볼만한 곳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본 리스트는 호스트인 제가 실제로 자주 다니는 장소들로 여타 추천 여행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제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로 좋아하는 장소들만 모아봤습니다. 소위 '핫플레이스'를 찾는 분들은 굉-장-히- 실망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 순서에 두서 1도 없음 주의




[위미항]

콴도제주 객실에서 보이는 위미항입니다. 늦은 저녁 해가지기 시작할 때 즈음해서 어슬렁거리며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고, 평온한 바람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한라산이 맑게 보이는 청명한 날은 마치 바다 위에 한라산이 떠 있는 듯한 모습도 만날 수 있고요. 매직아워 일몰도 참 아름답고, 일출시간에 위미항의 등대에 서서 동쪽을 바라보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요트투어도 생겼는데, 아직 제가 못 타본게 함정 ㄷㄷ



[태위로, 구일주도로]

콴도제주가 자리한 위미리를 관통하는 구 일주도로인 태위로는 위미리 마을 분위기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2차선 도로이자, 산책로, 그리고 작은 가게들이 모여 있는 상권이에요. 벚꽃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봄날의 태위로는 낭만 그 자체. 때늦은 겨울의 동백잎이 무심한 듯 바닥에 떨어지고, 화사한 봄날의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말이에요. 낭만은 둘째치고, 위미리의 각종 편의시설이 구 일주 도로에 접해있으니 콴도제주에 방문해주시는 게스트 여러분은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는 통과의례가 바로 이 태위로 입니다.




[동백군락지]

겨울철 제주에서 이보다 핫한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인생 사진을 양산 중인 위미 동백 군락지 입니다. 네- 이곳은 핫플 ㄷㄷ 15년-16년까지는 그나마 한산했는데, 인스타그램에 퍼지고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에요. 셀피, 웨딩 가릴 것 없이 예쁜 사진을 뽑아 주는 곳으로, 안덕에 위치한 카멜리아힐에 빗대어 '위밀리아힐'로도 불리고 있... 수년전 처음 이곳을 물어물어 찾아갔을 때 막 오후 햇살이 살짝 눈가를 간지럽게 비추고 있었는데, 현실감이 떨어질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동화 같았다고 할까요. 




[큰엉해안경승지]

큰엉은 제주 방언으로 큰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남제주에 정착하게 된 아니 그보다 제주 이주를 처음으로 생각하게 된 곳이 바로 여행자 시절의 이 큰엉 방문이었어요. 추운 겨울 서울에서 다운재킷 걸치고 내려왔는데 큰엉에 도착해 반팔 입고 다녔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남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부서지는 파도 위로 유유자적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어찌나 멋있던지요. '아... 나도 이런 데서 살고 싶다.' 라고 되뇌었었지요. 올레 5코스에 자리한 큰엉에 조성되어 있는 숲길은 여태껏 경험했던 그 어떤 산책보다 운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쩌르렁 거리는 벌레소리와 힘찬 파도소리, 머리 위로 가득 우거진 숲길을 지나며 군데군데 보이는 절벽 옆 바다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니까요. 이곳 큰엉에서 바라보는 남제주의 바다는 동쪽의 아름다운 바다도 아니고, 서쪽의 우아한 바다도 아니에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바다랄까요. 산책로를 걸으며, 위 사진의 한반도 모양 숲길을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겠네요.




[공천포]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공천포 마을은 고즈넉한 공천포 바다를 끼고 여유 있게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로도 좋고, 오밀조밀 아기자기하게 붙어있는 맛집과 카페를 탐방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콴도제주가 위치한 위미리와 아주 가까운 곳임에도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제주의 여유로운 해안가 마을을 떠올릴 때 공천포보다 먼저 생각나는 곳도 없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은 윤슬이 반짝거리는 눈부신 청량한 바다를 만날 수 있고, 날씨가 흐린 날은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센티멘탈을 콕콕 찌르는 슬픈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검은 모래사장에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 또한 어찌나 감성적인지요.




[이승이 오름]

제주에 참 많은 오름이 있습니다. 오름 개수만 무려 360여 개가 넘는다고 하니 그 수가 어마어마하죠. 개인적으로 게스트 분들이 주변에 갈만한 오름이 없냐고 물을 때 여기를 알려줘야 되나 말아야 하나 살짝 고민하다가 탐험심이 좀 있어 보이는 분이라고 판단되면 주저 없이 강추 드리는 곳인 이승이 오름입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옆 동네에 위치한 따라비 오름을 추천드리고요. 일반적으로 제주의 오름 하면 떠오르는 맑은 하늘 아래 탁 트인 봉우리의 그런 오름과는 많이 동떨어진 곳이라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승이 오름은 갈 때마다 좋지만 유쾌하진 않습니다. 다만 차분해지고, 걸음만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가 입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외지고 협소한 외길을 따라 들어가서 넓은 초원 위로 방목되어 길러지는 소떼가 보인다면 알맞게 도착한 거예요. (운 좋은 날은 한라산에 서식하는 노루떼들을 볼 수 있기도 저는 아직 직접 본 적은 없습니다. ㅠㅠ) 잘 보존되어있는 자연환경으로 특이한 식물도 많고, 일제시대의 아픈 잔재들이 남아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사려니 숲길에 사람이 많아 단독샷을 찍기 어려우셨다면 이승이 오름 둘레길에 자리한 삼나무 숲길에서 인생 사진을 건질 수도 있을 거예요. 곳곳에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구간도 많으니 되도록 날이 밝을 때 가셔야 해요. 코스 난이도는 매우 쉽지만 울창한 숲을 거닐다 조난당할 수도 있습니다. ㄷㄷ



[쇠소깍]

쇠소깍 하면 흔히들 제주의 숨겨진 비경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숨겨진 비경은 아니고 아주 유명한 비경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굳이 제가 미천한 글 솜씨로 가타부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는 곳입니다. 서귀포의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옥색 물빛이 신비로운 곳입니다. 쇠소깍은 너무 유명한 곳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콴도제주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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