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 HISTORY
건축설계 : 2015년 9월 - 2015년 12월
오래된 구형 짚차로 제주 전역을 하루도 빠짐없이 6개월간 돌며 콴도제주를 건축할 토지를 구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현재 콴도제주가 자리 잡고 있는 위미리의 양지바른 땅을 구할 수 있었고, 제 머릿속에 그려져있는 추상적인 이미지들을 구체화하여 풀어줄 수 있는 센스 있는 감각의 건축설계사를 찾아 나섰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젊은 설계사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에게 저의 이미지들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보여주었습니다. 다소 대책 없을 정도로 추상적인 제 머릿속 이미지를 풀어내며, 마지막으로 건넨 제 한마디가 어쩌면 무리한 부탁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약간은 고집스러운 당신의 철학이 담긴 작품을 사고 싶다."라고 말하였습니다. 2015년 9월 설계를 시작한 후 2016년 1월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약 4개월여의 설계기간 동안 수차례 미팅과 회의를 거치면서 콴도제주는 그렇게 꼼꼼하게 설계되어 만들어져갔습니다. 물론 제가 마지막으로 설계사에게 건넸던 한마디 부탁도 함께요.




건축시공 : 2016년 1월 - 2016년 11월
콴도제주가 착공을 시작한 후 제주도는 32년만의 대폭설로 교통이 마비됐고, 봄-여름의 장마 기간에는 두달여가 되가도록 줄기차게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여름의 유례없는 폭염까지. 이런 악조건 속에서 콴도제주는 지하 1층, 지상 3층 높이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더욱 튼튼하게', '더욱 견고하게' 지어졌습니다.

2016년 1월 . 콴도제주 착공

2016년 2월 . 1층 골조 공사

2016년 3월 . 2층 골조 공사

2016년 4월 . 3층 및 루프탑 골조 공사

2016년 5월 . 창호 및 몰탈 시공

2016년 6월 . 내장목공사 진행

2016년 7월 . 외부 마감 공사

2016년 8월 . 인테리어 및 타일 시공

2016년 9월 . 외부 돌담 및 조경 작업

2016년 10월 . 가구 및 소품 배치

2016년 11월 . 준공 심사

2016년 12월 . 콴도제주 오픈